[경기 리뷰, 분석] 바이에른 뮌헨 VS FC 바르셀로나 (UCL 8강)
최근 바이에른 뮌헨의 엄청난 경기력에 바르샤가 쉽지 않을 것이라 예상하긴 했는데... 이렇게 처참하게 깨질지는 몰랐다. 경기는 8 대 2, 뮌헨의 승리였고, 오늘은 바르샤를 상대로 한지 플릭이 준비한 뮌헨의 전술에 대해 말해보고자 한다. 오늘도 뮌헨은 평소처럼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평소와 다른 점이 있다면 라이트백으로 파바르가 아닌 킴미히가 들어갔다는 점. 그리고 킴미히 자리에 고레츠카가 기용되었다는 점 정도. 7월 말에 파바르가 부상을 당하면서, 라이트백에 대한 걱정이 들었는데 킴미히가 그 공백을 완벽히 메꿔주면서 선수 층에 대한 큰 문제는 없었다. 뮌헨의 공격 전개 평소대로 킴미히가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되었다면, 킴미히가 공격의 시발점이 되겠지만, 오늘 공격 전개의 시발점은 티아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