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3일 뮌헨이 사네의 영입을 공식 발표를 했고 맨시티도 이에 맞춰 발 빠르게 대체자 영입을 준비하고 있었다. 대체자는 펩 감독이 선택한 페란 토레스!! 오늘은 페란 토레스에 대해 알아보자.
페란 토레스(Ferran Torres García)
발렌시아 성골 유스 출신으로 카를로스 솔레르와 같이 발렌시아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2017/2018 시즌 1군 무대에 데뷔해, 교체로 가끔씩 출전하였으며, 2019/2020 시즌 셀라데스 감독의 전술에서 많은 기회를 부여받으며 포텐이 터져 주전으로 기용되었다.
이번 시즌 토레스는 오른쪽 윙어로 많이 기용되었고 양발을 모두 잘사용하기에 전통적인 윙어의 플레이도 잘하지만, 중앙으로 침투해 골을 넣는 플레이도 곧잘 한다.
페란 토레스는 양쪽 윙, 모두 뛸 수 있으며 기회 창출 능력과 마무리 능력은 동 나이 때 선수들보다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피지컬도 우수하고 활동량도 좋기 때문에 전술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폭이 매우 넓다. 빠른 스피드와 날카로운 킥력은 아센시오와 비슷해 많이 비교된다.
현재 계약이 1년 남았고 재계약을 거부했다는 소식을 보아 이번 시즌 발렌시아를 떠날 가능성이 커보인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유벤투스가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영입을 준비했지만, 유벤투스가 다른 선수로 관심을 돌리자 맨시티와 링크가 많이 떴고 맨시티행이 유력해 보인다.
사실 나는 새로운 윙어 영입을 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펩은 사네의 이적이 공식적으로 발표되기, 며칠 전 인터뷰에서 "사네가 떠나면 그 대체자로 누구를 영입할 거냐"라는 질문에 "왼쪽 윙에 뛸 수 있는 선수들이 많다. 제주스, 스털링, 마레즈 , 필 포든이 뛸 수 있으며 영입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나는 최근에 사네가 떠나고 필 포든이 왼쪽 윙어로 출전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윙어를 영입하지 않아도 된다 고 생각했다. 페란 토레스의 영입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아직 나이가 너무 어리고 앞으로 큰 부상 없이 잘 성장할지 걱정이다. 펩이 직접 구단에 요청한 선수라는 점에서 실력과 전술 적합도는 의문의 여지가 없으니 앞으로 포텐이 잘 터지기를 기대해보겠다.
(출처) 사진 - 나무 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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