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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시즌 콤파니가 떠나면서 맨시티는 그 대체자로 맥과이어를 노렸지만 실패하며 

아직 라포르트의 짝을 찾지 못한 상황이다. 그리고 이번 시즌, 스톤스와 오타멘디 둘 다 기량이 떨어지며 맨시티는 새로운 센터백 영입으로 보강이 필요해 보인다. 

 

그래서 오늘은 맨시티가 지난 1년간 관심을 가진 선수들에 대해 알아보자.

 

칼리두 쿨리발리(Kalidou Koulibaly)

 

펩 감독이 가장 원하는 센터백이며 정말 장점이 많다.

 

센터백의 필수 덕목인 대인 마킹, 공중볼, 태클링, 몸싸움, 뭐 하나 빠질것 없이 다 잘하는 전형적인 파이터형 수비수다.

 

더 놀라운 사실은 이런 피지컬에서 엄청나게 좋은 발밑을 가졌다는 것이다.

 

이러니 항상 발밑 좋은 수비수를 원하던 펩 감독이 피지컬, 수비력, 테크닉 3박자를 모두 갖춘 쿨리발리를원하지 않을 수가 없다.

 

또 펩 감독은 다음 시즌 우승을 거머쥐기 위해서 더 큰 존재감, 피지컬, 경험을 가진 센터백을 원하며 이러한 조건에 쿨리발리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쿨리발리는 라포르트에게 부족한 묵직한 느낌의 피지컬적인 부분을 완벽히 커버할 수 있는 선수이며, 경험도 많아 다음 시즌에 바로 투입되어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큰 경기에 약하다는 점인데...

 

나폴리에서 뛴 16/17 시즌까지는 큰 약점이었지만 시즌이 지날수록 어느 팀을 상대로든 좋은 수비를 보이고 있고, 18/19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빅클럽 상대로도 나폴리 선수중에서 가장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었기에 이제는 약점이 아니라고 생각된다.

 

이렇게 단점이 없고 장점만 많은 쿨리발리를 영입하고 싶지만..

너무 비싼 이적료로 맨시티뿐만 아니라 많은 빅클럽들이 고민하고 있다.

뭐.. 일단 선수가 나폴리를 떠나고 싶은 마음이 크게 없는 거 같아 보인다...

영입할 수 있다면 가장 좋은 선택이 되겠지만.. 영입이 힘들거 같다..

 

그래도 센터백 후보들 중에 1순위이며, 영입하기 위해 큰 돈을 투자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