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PROFILE

  • 국적 - 알제리
  • 생년월일 - 1997년 12월 1일
  • 신체조건 - 175cm/70kg
  • 포지션 -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 주발 - 왼발

 

 

[커리어]

 

  • 리그

2014/2015 AC아를 아비뇽 (6경기)

2015/2016 아스날 U-21 (12경기 1골 1어시)

2016/2017 아스날 U-23 (12경기 1어시)

2016/2017 투르FC (16경기 1골 2어시)

2017/2018 엠폴리 (39경기 2골 4어시) 세리에B 우승 - 승격

2018/2019 엠폴리 (27경기 2어시) 리그 18위 - 강등

2019/2020 AC밀란 (31경기 1골)

 

 

  • 리그 컵

2014/2015 AC아를 아비뇽 (1경기 1골)

2015/2016 아스날 (FA 유스 컵 - 4경기, 리그 컵 - 1경기)

2018/2019 엠폴리 (1경기) 

2019/2020 AC밀란 (4경기 1어시)

 

  • 국제 대회

2015/2016 아스날 U-19 (UEFA Youth League - 4경기 1골)

 

  • 국가 대표

2016 프랑스 U-19 (UEFA U-19 Championship - 4경기)

2017 알제리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 출전 0경기, 벤치 3경기)

2018 알제리 (월드컵 지역예선 - 2경기)

2019 알제리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 7경기) 네이션스컵 우승, 최우수 선수 선정. 

 

 

[장점, 단점]

 

장점

 

1) 멀티성

최근, AC밀란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로만 기용되고 있지만 사실 중앙 미드필더로 뛴 경기가 더 많으며 커리어 초반에는 공격형 미드필더로도 종종 나왔다.

또한, 그는 다양한 역할들을 수행할 수 있다.

레지스타, 메짤라, 최근에는 박스 투 박스까지 국가 대표팀과 클럽을 오가며, 다양한 역할들을 맡아왔다.

어디에서도 뛸 수 있고 수행 가능한 역할이 많다는 것은 그의 장점 중 하나가 될 것이다.

 

2) 키핑, 드리블, 온 더 볼 능력

레지스타는 팀의 중심이고 모든 빌드업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상대의 압박이 집중되는 곳인데, 베나세르는 뛰어난 키핑 능력으로 이를 견뎌낸다. 

피지컬이 좋은 편은 아니라, 몸으로 버티면서 공을 지켜내지는 않지만 뛰어난 드리블 능력으로 상대의 압박을 벗겨내며, 상대가 공을 뺏기 위해 발을 내미는 타이밍을 잘 이용한다.

뛰어난 키핑 능력을 바탕으로 하는 전진 드리블도 리그 최고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2019/2020 시즌에는 한 경기당 드리블을 2.4개씩 성공시키며, 훌륭한 성적을 올렸다. 

그의 주특기는 순간적으로 속도를 붙이면서 상대의 수비를 벗겨내는 것.

이 것이 상대에게 엄청 위협적이다.

중원에서 한, 두 명만 벗겨내면 바로 최종 수비라인을 만나게 되는데 이게 상대 수비수들에게 엄청난 압박이 되고,  선택할 수 있는 공격 루트도 엄청 다양해진다. 

 

3) 패스

팀에서 빌드업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설명은 하지 않겠다.

시야, 패스의 질, 패스의 종류. 모두 뛰어나며, 패스 부분만 본다면 단점은 없다고 생각된다.

그냥 다 잘한다. 

 

필자의 의견으로는 공격수들에게 찔러주는 패스가 질이 매우 좋은 것 같다. 

맨시티의 경기를 보면 데 브라위너, 다비드 실바와 같이 메짤라들이 주로 보여주는 패스인데 가끔씩 하프 스페이스에서 나오는 스루 패스는 앞서 말한 두 명의 선수들의 향기가 난다.

 

4) 활동량

투지 넘치는 성격으로 정말 에너지가 넘친다.

특출 난 장점으로 내세울만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상대방의 입장에선 까다롭고 피곤한 존재일 것이다.

 

 

단점

 

1) 수비력

수비를 못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더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2019/2020 시즌, 경기당 2.2 태클, 1.7 차단을 기록 중이다.

뛰어난 성적이긴 하나 위치가 위치인 만큼 수비형 미드필더이기 때문에 좀 더 능력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어 보인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레지스타보다는 메짤라로 기용해, 뛰어난 공격력을 더 극대화하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2) 슈팅

뛰어난 공격력에 비해 아쉬운 부분이다.

슈팅 능력이 떨어지지는 않지만 직접 마무리 짓는 플레이보다는 팀의 연결고리의 역할이 더 어울린다. 

슈팅도 더 발전한다면 자신이 공을 가지고 있을 때, 더 위협적인 선수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3) 카드 수집력

이 부분은 정말 고쳐야 한다.

커리어 초반이나 세리에B에서 뛸 때는 카드를 많이 받지 않았는데, 세리에A에 뛰면서부터 카드 개수가 급격하게 늘기 시작했다. 

2018/2019 시즌부터 조금씩 늘더니 2019/2020 시즌에는 14개의 카드를 받으며 계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음 시즌에도 이 부분이 고쳐지지 않고 계속 늘어간다면 큰 단점으로 꼽힐 수 있다.

 

필자가 봤을 때, 이건 경험의 문제인 것 같다.

원래 카드를 많이 수집하는 선수는 아녔으니, 시간이 지나 노련함이 갖춰진다면 고쳐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선수 평가>

나이에 비해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중. 

어떤 전술에서든지 유용하게 쓰일 수 있으며, 그의 잠재되어 있는 공격력의 성장세가 기대된다.

맨시티와 꽤 강력하게 링크가 났다가 지금은 살짝 잠잠해지는 추세이다.

앞으로 포지션과 역할이 어떻게 정해질지도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