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vs 레스터 경기 리뷰
전반전 브랜든 로저스가 얼마나 잘 준비했는지 알 수 있었다. 레스터는 버스 두 대를 세웠다. 이 사진을 한 번 보자. 레스터는 포든, 스털링, 데 브라위너를 가둬놓았다. 여기선 마레즈가 사이드로 빠져있긴 하지만 워커가 그 자리까지 올라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마레즈가 데 브라위너 옆으로 간다면 4명의 공격수가 답답하게 갇혀있는 것이다. 데 브라위너나 스털링에게 공이 가야지 맨시티의 공격은 시작되는데 그들에게 가는 패스가 완전히 차단되어 맨시티는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면 멘디나 워커가 사이드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레스터의 수비진도 넓게 포진하게 되고 4명의 공격수들에게 공간이 생기는데 이 경기에서 멘디와 워커는 똥을 쌌다. 워커는 전반전 아쉬운 집중력? 판단력? 으로 PK를 헌납했고, ..